"인플레 시그널에 주목"… 이틀 연속 혼조세[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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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다.
이날 저녁 발표될 미국 인플레이션 지수 발표를 기다리며 투심은 불안감을 나타냈다.
AFP통신도 "엔화 약세로 인해 투자 위험을 감수하려는 움직임이 더 넓어졌다"면서도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ed)가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조금 더 지켜보려는 듯 하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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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다. 이날 저녁 발표될 미국 인플레이션 지수 발표를 기다리며 투심은 불안감을 나타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34% 상승한 3만2695.93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던 증시는 막판 오름세로 강보합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저 현상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꼽히는 수출주에 매수가 몰렸다"고 평가했다.
AFP통신도 "엔화 약세로 인해 투자 위험을 감수하려는 움직임이 더 넓어졌다"면서도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ed)가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조금 더 지켜보려는 듯 하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 여기에 15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추이에도 촉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중화권 증시도 보합권에서 마쳤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1% 상승한 3056.07을, 홍콩 항셍지수는 0.095% 오른 1만7442.91을 나타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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