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이동욱X임수정은 환상의 커플…"최고의 파트너였다"

김지혜 2023. 11. 14.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동욱과 임수정이 영화에서의 첫 연기 호흡에 대해 "더할 나위 없었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싱글 인 서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수정은 "이동욱 배우가 '검블유'에서 딱 한 신 특별 출연을 해주셨다. 배우 대 배우로 호흡을 맞춰본 건 처음이었는데도 연기를 너무 잘해주셨다"면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욕심을 냈었는데, 빠른 기간 안에 함께 할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동욱과 임수정이 영화에서의 첫 연기 호흡에 대해 "더할 나위 없었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싱글 인 서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수정은 "이동욱 배우가 '검블유'에서 딱 한 신 특별 출연을 해주셨다. 배우 대 배우로 호흡을 맞춰본 건 처음이었는데도 연기를 너무 잘해주셨다"면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욕심을 냈었는데, 빠른 기간 안에 함께 할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이동욱 배우는 연기 스펙트럼이 정말 넓다. 현실에 붙어있는 연기도 정말 잘한다. 늘 유쾌하고, 여유 있고, 유연한 배우라는 걸 함께 호흡하며 느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이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동욱 역시 "임수정과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었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검블유'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때 아쉬웠다. 그때 임수정 씨와의 호흡이 좋아서 언젠가 다시 만나고 싶다 했는데 그 기회가 빨리 왔고 같이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본 임수정에 대해서는 "꼼꼼하고 디테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이 쓰신 시나리오 대로 '영호가 이 정도 감정이겠네' 하면 임수정은 '그러면 이런 부분은 감독님 어떻게 생각하시는 거예요?'라고 한 두 번 더 되짚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면서 '맞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러면 이렇게 감정선을 잡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좋은 파트너였고 훌륭한 배우이다. 같이 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

이동욱은 2019년 임수정이 주연한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에 임수정의 전 연인 역으로 특별 출연한 인연이 있다. '싱글 인 서울'에서 두 사람은 '검블유'의 짧은 만남을 만회하는 로맨스 연기로 관객의 만족감을 채워줄 예정이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