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신성장산업 분야 공약 이행 긍정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결과 ‘신성장산업’ 분야 평가가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에 따르면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노력도를 5개 분야로 평가했다.

신성장산업이 76.0%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역개발 74.8%, 행정·복지 68.9%, 농업·농촌 68.3%, 교육·문화·환경 57.1% 순이다.

중·고등학교 명문학원 인강지원사업, 초중고 교통비 지원, 슬러지 자원순환시설 설치사업,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 등 공약사업 방향 조정이 필요한 15건은 분과별로 논의해 변경 승인했다.

군은 공약사업의 분기별 자체 평가, 반기별 추진 상황 보고회로 내부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외부 점검·평가를 위해 음성사랑행복위원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평가 등으로 공약사업을 관리한다.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지역주민의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조정하고 지역과 계층 간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하는 군민 위원회다.

5개 분과위에 70명이 참여해 지난해 9월 27일 출범했다.

◇음성군, 대학수능 종합대책 마련

충북 음성군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16일 음성지역 고등학생 416명이 음성고(277명), 대금고(139명)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군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응시하도록 음성교육지원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지원할 방침이다.

수능일은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시간 늦춰진다.

군은 수능 이틀 전인 14일 조병옥 군수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험생 학부모 격려와 응원 행사를 했다.

◇극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동아리 수상

충북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호텔외식조리학과 동아리(K.D.C.A) 학생들이 ‘20회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등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호텔외식조리학과는 라이브요리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장상, 한국올림픽위원장상,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등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관 ‘2023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대전’ 문화축제의 요리경연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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