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V 수요 둔화에…LG전자 TV 가동률 73.9%

한지연 기자 2023. 11. 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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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V 시장 불황이 지속되면서 LG전자의 TV사업을 담당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부의 가동률이 70%대로 떨어졌다.

14일 LG전자가 공시한 올해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HE사업부의 가동률은 73.9%다.

HE사업부의 가동률은 딱 1년 전인 지난해 3분기 81.1%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81.2%, 올해 1분기 75.3%, 올해 상반기 71.1%를 기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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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7월 출시한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사진=뉴스1

글로벌 TV 시장 불황이 지속되면서 LG전자의 TV사업을 담당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부의 가동률이 70%대로 떨어졌다.

14일 LG전자가 공시한 올해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HE사업부의 가동률은 73.9%다. 생산 가능 수량이 2064만9000대지만 실제 생산 수량은 1525만8000대에 불과했다.

HE사업부의 가동률은 딱 1년 전인 지난해 3분기 81.1%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81.2%, 올해 1분기 75.3%, 올해 상반기 71.1%를 기록해왔다.

같은 기간 HE사업부의 재고자산은 3분기 기준 1조7282억원으로, 전년도 말(1조3924억원)대비 늘었다.

LG전자는 제품 중심의 TV 판매 사업에서 더 나아가 콘텐츠와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며 수익성을 더욱 안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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