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수능 당일 시험장 56곳 주변서 특별교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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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이 수능 시험 당일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차량 이용 시 시험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서 수험생을 내려주는 등 혼잡시간 경찰의 교통 정리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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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경찰이 수능 시험 당일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인천경찰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오는 16일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 확보를 위해 563명의 경찰 인력 등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인천시 56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316명과 모범운전자 247명,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85대 등의 경찰력을 동원해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을 우선 통행시키는 등 교통 소통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영어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긴급 상황 발생시 사이렌을 끄고 출동하고 대형화물차량 등의 소음 유발 차량을 원거리에서부터 우회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시험 전날 자치단체와 함께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해 교통 혼잡을 예방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차량 이용 시 시험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서 수험생을 내려주는 등 혼잡시간 경찰의 교통 정리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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