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현 “♥미쓰라 1년에 5개월 동안 해외行, 외롭다”(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의 아내 권다현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쓰라, 권다현 부부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 권다현은 미쓰라가 곧 아부다비로 5일간 출장을 가게 된 것에 대해 “나 속상하다. 오빠가 없어서”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미쓰라는 “나도 집에 있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권다현은 “화장실을 더 좋아하겠지”라며 꼬집었다.

아울러 미쓰라는 “한 달 안에 다른 대륙들로 공연하러 다니다 보니까 해외투어 일정만 1년에 4, 5개월 정도 된다. 저희도 멈추고 싶은데 멈추면 다시 끌어올리기가 어렵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본 개그우먼 김숙은 “권다현이 외로울 것 같다”라며 안쓰러워했다.

권다현은 “얼굴 보고 눈 보고 얘기할 수 있는 그 순간들이 점점 기회가 없어진다. 그런 게 안타까운 것 같다. 둘만의 시간, 추억이 없어지는 느낌. 우선순위가 좀 달라서 오빠랑 그게 제일 마음이 다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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