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 스마트제조혁신 산학연 포럼

김정규 기자 2023. 11. 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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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황규일)은 지난 13일 서북구 직산읍 천안SB플라자에서 '천안 스마트제조혁신 산·학·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천안지역 기업의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기업활동의 어려움과 R&D현황, 신산업 전환수요, ESG경영 도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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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황규일)은 지난 13일 서북구 직산읍 천안SB플라자에서 '천안 스마트제조혁신 산·학·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천안지역 기업의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기업활동의 어려움과 R&D현황, 신산업 전환수요, ESG경영 도입 등을 논의했다.

실태조사 결과 천안지역 기업들은 생산혁신 지원, 판로개척, 고용유지 및 창출 지원, 장비 중심의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또 전반적으로 종사자 수가 증가했음에도 인력수급에 대한 어려움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박성택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부장은 "300명 이하의 소규모 기업은 인력수급이 어려운 원인으로 중소기업 기피를 가장 큰 이유로 꼽고 있으며, 300명 이상 규모의 기업은 전문·숙련 인력의 어려움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황규일 원장은 "이번 포럼이 천안시가 추구하는 스마트제조혁신 실현방법에 대해 다각적으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천안시와 천안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책적 논의를 심화하고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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