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태깡’ 효과…농심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두배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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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먹태깡, 신라면 더레드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배로 뛰었다.
3분기 호실적을 이끈 것은 지난 6월 출시된 '먹태깡'과 신라면 더레드다.
먹태깡은 농심이 여섯 번째로 선보인 '깡' 스낵이다.
농심은 오는 20일 신라면 더레드를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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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농심이 먹태깡, 신라면 더레드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배로 뛰었다.
농심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559억 원, 영업이익 55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3.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6.9% 증가했다. 농심관계자는 “국내 라면·스낵 등 신제품 효과와 수출과 캐나다·호주·베트남 등 해외법인성장세에 힘입은 결과”라고 했다. 매출은 연결기준 5.3% 증가했다. 농심관계자는 “국내 라면·스낵 등 신제품 효과와 수출과 캐나다·호주·베트남 등 해외법인성장세에 힘입
3분기 호실적을 이끈 것은 지난 6월 출시된 ‘먹태깡’과 신라면 더레드다.
먹태깡은 농심이 여섯 번째로 선보인 ‘깡' 스낵이다. 지난 2021년 사내 제품개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으로 맥주 안주로 인기 있는 먹태와 청양마요소스 조합을 스낵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보자는 연구원들의 아이디어로 출시됐다.
먹태깡은 출시되자마자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열린 태깡 판매 행사에서도 접속자 20만명이 몰리며, 44초 만에 230상자가 모두 판매되기도 했다.
지난 8월 출시된 신라면 더레드의 판매 효과도 봤다.
신라면 더레드는 한정판으로 출시된지 80일만에 1500만봉이 팔렸다. 농심은 오는 20일 신라면 더레드를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보다 약 2배 가까이 매운 제품이다. 12월에는 신라면 더레드 용기면도 출시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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