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사-P사-G사까지.. 손담비, 명품 신발 뒤꿈치 접어 신는 패기 “힙하다고 생각해”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손담비가 애착 명품 신발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손담비 애장품: 구두 추천(샤넬, 프라다, 구찌)’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손담비는 “제가 가수 생활할 때 워낙 힐을 많이 신었다”라며 “개인적으로는 힐을 별로 안 좋아해서 굽이 좀 낮은 구두들을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평소에 많이 신는 신발 5개를 소개했다.

첫 번째로 명품 C사 구두를 신은 손담비는 “정말 오래전에 산 거다. 6~7년 더 됐을 수도 있다. 근데 엄청 깨끗하게 신어 가지고 ‘역시 C사는 영원하다’란 말이 있듯이”라며 웃었다. 이어서 “긴 바지보다는 짧은 거에 많이 신는 편이다”라며 코디 방법도 소개했다.

두 번째로 공개한 건 명품 P사 샌들이었다. 손담비는 “이걸 진짜 사고 싶었다. 이게 여름에도 신어도 되지만 가을, 겨울에도 신어도 된다”라며 양말과 함께 신은 코디법을 소개했다.

그 밖에도 V사 구두, 명품 M사 발레리나 슈즈, 명품 G사 로퍼로 감탄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G사 로퍼를 소개하며 “너무 편한 게 접어서도 신을 수 있게 나왔다”라며 발뒤꿈치 부분을 구겨 신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 모습에 제작진은 “어른들이 싫어하겠다. 신발 접어 신고 다니면 싫어하시니까”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웃으며 “저는 이게 사실 너무 힙하다고 생각한다. 질질 끄는 것 같지만 저는 너무 예쁘다고 생각해서 이걸 많이 신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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