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 52시간제 일부 완화에 "노동 지옥으로 밀어 넣지 말라"

박윤수 yoon@mbc.co.kr 2023. 11. 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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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주 52시간제를 일부 완화하는 정부의 근로시간제 개편안에 대해 "국민들 삶을 노동 지옥으로 밀어 넣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온 국민을 장시간 노동에 밀어 넣지 못해 이 난리를 치는가"라고 비판하며 "전근대적인 근로 시간 개편을 당장 멈추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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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주 52시간제를 일부 완화하는 정부의 근로시간제 개편안에 대해 "국민들 삶을 노동 지옥으로 밀어 넣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온 국민을 장시간 노동에 밀어 넣지 못해 이 난리를 치는가"라고 비판하며 "전근대적인 근로 시간 개편을 당장 멈추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정부가 대국민 설문 결과를 앞세워 근로 시간 개편을 재추진하겠다고 나섰다"며 "윤석열 정부는 왜 이토록 온 국민에게 '윤석열 표 노동 지옥'을 선사하지 못해 안달인가"라고 비난했습니다.

선다윗 상근부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는 근로 시간 연장을 양대 노총과의 싸움으로 착각하지 말라"면서 "시대착오적 노동정책은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취업을 앞둔 청년들 모두와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342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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