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4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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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34곳에서 행정 보조업무 또는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내년 금천구 생활임금인 시급 1만1436원을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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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금천구는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92명(전일제 48명, 시간제 44명), 복지 일자리(위탁 운영) 71명 등 총 163명이다. 공고일(11월6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장애인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형 일자리는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 일자리는 위탁수행기관이 선정되면 12월 중 신청 받을 예정이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는 주 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근무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34곳에서 행정 보조업무 또는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내년 금천구 생활임금인 시급 1만1436원을 적용받는다.
복지 일자리 참여자는 위탁수행 기관을 통해 주 14시간(월 56시간)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내년 최저임금인 시급 9630원이 적용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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