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되려면 수비력 키워야” 고속성장한 이해란 향한 사령탑의 조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 삼성생명 포워드 이해란(20)은 2021~2022시즌 신인왕이다.
그러나 2022~2023시즌 전경기(30경기)에 출전해 평균 24분16초를 뛰며 9.1점·4.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경기에선 평균 33분53초를 소화하며 19.7점·7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2~2023시즌 전경기(30경기)에 출전해 평균 24분16초를 뛰며 9.1점·4.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경기에선 평균 33분53초를 소화하며 19.7점·7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제 3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앞선 2시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량이 늘었다는 평가다. 지난 2시즌 동안 총 27개(9성공)만 던졌던 3점슛도 올 시즌에는 벌써 7개를 시도했다. 그만큼 공격 루트가 다양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과제는 있다. 수비력 강화다. 182㎝의 장신 포워드인 이해란은 경기 내내 상대 빅맨과 맞닥뜨려야만 한다. 골밑에서 힘으로 밀리면 곧바로 실점할 수 있어 어떻게든 버텨야만 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도 “(이)해란이는 삼성생명은 물론 한국여자농구를 위해서도 더 커야 할 선수”라고 강조하며 “팀의 에이스로 크려면 수비력도 갖춰야 한다. 김단비(아산 우리은행)와 김정은(부천 하나원큐) 등도 전부 공격과 수비를 모두 잘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해란 역시 임 감독의 조언을 가슴에 새기고 코트를 밟는다. 13일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경기에서도 끊임없이 임 감독과 대화하며 보완할 점을 찾고자 노력했다. 임 감독은 “해란이가 지금은 다소 부담을 느끼지만, ‘해내야 한다’는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란은 “감독님께서 ‘너 자신을 믿으라’며 자신감을 심어주시는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고 화답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조 국민 MC' 이택림, 회장님네 떴다 "많이 말랐죠?" (회장님네)
- 원투 오창훈 암 투병 끝에 사망, 향년 47세
- ‘나는 솔로’ 16기 옥순 “양악+열애? 사실이 아니다” (물어보살)
- 허영만 “결혼 49년 차, 아내 파리 간 줄도 몰라” (4인용식탁) [TV종합]
- KBS 박민 사장 “파괴적 개혁 단행” 예고…“공정성 되찾겠다”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