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500세트 순식간에 동났다"… '사랑의 밥차' 수원여대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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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청년들 힘내세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가 14일 수원여자대학교를 찾았다.
이날 청년 대상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됐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 지역사회 연대사업으로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는데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며 "우리 사회가 취업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따뜻한 나눔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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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청년들 힘내세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가 14일 수원여자대학교를 찾았다. 이날 청년 대상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6월8일 아주대학교, 9월26일 경기대학교, 11월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를 찾아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했다.
이날 울림봉사단과 한양수자인파크워너봉사단은 핫도그 세트 500개를 조리·배부했다.
사랑의 밥차가 찾아왔다는 소식에 학생들이 모여들면서 현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핫도그 500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동이 났다.
센터는 수원시청년정책 홍보, 가족돌봄 실태조사와 함께 체험부스에서 고체향수 만들기, 자개팔찌 만들기를 진행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새빛톡톡 이용 안내와 센터 홍보 및 SNS 팔로우 이벤트를 운영했다.
환경부 최초 승인 얀코사회적협동조합은 립밤 100개를, 무민·법사커피는 오렌지주스 500개 등 물품을 후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 지역사회 연대사업으로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는데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며 "우리 사회가 취업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따뜻한 나눔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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