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이상 해외서 벌었다…농심, 3분기 영업익 104%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심이 해외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농심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559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아울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 저조한 실적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매출 상승에 따른 고정비 감소, 수출 비용 등 기타 경영비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심이 해외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농심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559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103.9% 증가한 수치다.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3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미국, 중국 등 해외 법인의 영업이익은 약 200억으로 여기에 국내 법인의 수출 이익을 더하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 들였다.
국내에선 라면 '신라면더레드', 스낵 '먹태깡' 등 신제품이 3분기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신제품 매출이 약 200억원으로 전년비 매출 증가분 429억원 중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아울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 저조한 실적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매출 상승에 따른 고정비 감소, 수출 비용 등 기타 경영비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리나, LG 작전코치 ♥박용근 우승 축하 "보너스는 다 내 거" - 머니투데이
- '추신수♥' 하원미, 5500평 대저택에 화장실만 14개…이유가? - 머니투데이
- 故설리 "모두가 날 상품 취급"…가슴 아픈 생전 인터뷰 - 머니투데이
- "아이 셋, 아빠 다 달라…빚 5천만원↑" 청소년母에 김혜선 '한숨' - 머니투데이
- 외도 후 자녀 앞에서 극단적 선택한 남편…시댁은 "보험금 내놔"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술 마신 채로 지하철 운행" 기관사 33명 줄줄이 적발…징계는 3명뿐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