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미국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핵미사일 위협 대응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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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15일) 새벽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4일) 정례브리핑에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방한했을때도 박진 외교부 장관이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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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15일) 새벽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4일) 정례브리핑에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방한했을때도 박진 외교부 장관이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미일 외교 장관들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의의 합의 사항 이행을 점검하고,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9월 북러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북러 군사 협력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 의제와 관련해 “한반도 정세, 핵 미사일 위협 공동 대응 방안을 포함해 중동사태와 같은 글로벌 사안들도 망라될 수 있다” 면서 “경제적 협력 부분도 논의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APEC 회의에서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개최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달 26일을 전후해 부산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이 별도로 추진되는 점 등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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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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