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임수정 “‘검블유’ 후 이동욱과 재회, 배우로서 다 이뤘다”

배효주 2023. 11. 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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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이 '싱글 인 서울'에서 이동욱과 호흡을 맞춘 것을 두고 "배우로서 이룰 것 다 이뤘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수정은 11월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파트너로 함께 한 이동욱을 향한 깊은 신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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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임수정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임수정이 '싱글 인 서울'에서 이동욱과 호흡을 맞춘 것을 두고 "배우로서 이룰 것 다 이뤘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수정은 11월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파트너로 함께 한 이동욱을 향한 깊은 신뢰를 전했다.

이동욱은 2019년 방영한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임수정의 전 연인 역으로 특별 출연한 인연이 있다.

이에 대해 임수정은 "이동욱 배우가 '검블유'에서 딱 한 신 특별 출연을 해주셨는데, 배우 대 배우로 호흡을 맞춰본 건 처음이었는데도 연기를 너무 잘해주셨다"며 "또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욕심을 냈었는데, 빠른 기간 안에 함께 할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욱 배우의 스펙트럼이 정말 넓다. 현실에 붙어있는 연기도 정말 잘한다. 늘 유쾌하고, 여유있고, 유연한 배우라는 걸 함께 호흡하며 느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배우로서 이룰 것 다 이뤘다고 할 정도로 이동욱 배우와의 호흡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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