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헥토파이낸셜이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을 위한 맞춤형 결제 솔루션과 송금 서비스를 출시하고 해외사업을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헥토파이낸셜은 15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3(SFF 2023)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기업과 미팅을 가지고 신규고객을 확보할 방침이다.
헥토파이낸셜은 해외 고객사를 위해 △PG(전자지급결제대행) 대금 통합정산 솔루션 △커스텀 페이 솔루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PG 대금 통합정산 솔루션은 해외 정산이 필요한 결제대금을 취합해 가맹점 정산 계좌로 통합 정산하는 방식으로, 해외 정산 관리 이슈와 송금 비용 문제를 개선했다. 커스텀 페이 솔루션은 해외기업이 쉽고 빠르게 카드·계좌 기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도록 돕는다.
내달 헥토파이낸셜은 국내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 관련 반복적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해외 정산 대행 서비스도 출시한다. 기존 가맹점은 별도 개발 연동 없이도 기존 관리자 페이지에서 손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중점적으로 알릴 솔루션은 모두 수십년 간 국내 모든 시중 은행과 직접 연동한 시스템을 이용해 수천여 국내외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공해 온 전자금융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