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익 346억...지난해 대비 흑자전환

권준호 2023. 11. 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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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14일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3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A330 대형기 도입 이후 인천~시드니, 싱가포르, 비슈케크, 울란바타르 등 중·장거리 운항을 통한 노선 다각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3·4분기에만 청주~연길, 대구~울란바타르, 인천~사가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인천~홍콩 노선을 재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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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A330.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14일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3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8% 늘어난 3451억원이다.

티웨이항공은 실적 개선 이유로 노선 다각화와 지방 노선 확장을 뽑았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A330 대형기 도입 이후 인천~시드니, 싱가포르, 비슈케크, 울란바타르 등 중·장거리 운항을 통한 노선 다각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3·4분기에만 청주~연길, 대구~울란바타르, 인천~사가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인천~홍콩 노선을 재운항했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대형기 포함 7대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노선 확장, 효율적인 기재 운용으로 수익성 확보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4·4분기와 내년에도 효율적 기재 운용과 노선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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