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정헌택 교수, 일천상 수상…"고령 질환 연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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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생명과학부 정헌택(71) 초빙교수가 한국 분자-세포생물학회(KSMCB)가 선정한 '제28회 일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천상은 고(故) 일천 이기영 교수가 이룬 분자세포생물학 분야의 선구자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우수한 국내외 한국인 과학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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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생명과학부 정헌택(71) 초빙교수가 한국 분자-세포생물학회(KSMCB)가 선정한 ‘제28회 일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천상은 고(故) 일천 이기영 교수가 이룬 분자세포생물학 분야의 선구자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우수한 국내외 한국인 과학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정 교수는 고령 연관 질환의 유전학적 특성, 면역계 세포 기능의 조절 및 방어능력, 일산화탄소 생성 효소의 유도 등 뛰어난 연구 업적과 함께 학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정 교수는 지난 1976년부터 면역조절 기전 연구에 전념하며 국내 면역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2004년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인 분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학술대회에 초청돼 활발한 국제공동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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