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연금 수집 시작...캐럴 저작권료만 '760억' [Oh!llywood]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 연금송'으로 다시 돌아온다.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송'은 지난해 11월 셋째 주 공식 싱글 차트에 진입한 가운데, 올해에는 11월 둘째 주부터 진입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매해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는 일찌감치 자신의 SNS를 통해 '연금 수집'을 위해 해당 노래를 홍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 연금송'으로 다시 돌아온다.
14일(현지 시각) 기준 영국 공식 싱글 차트'(Official Charts Company)에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40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송'은 지난해 11월 셋째 주 공식 싱글 차트에 진입한 가운데, 올해에는 11월 둘째 주부터 진입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1994년 10월 29일 발표한 음반 ‘Merry Christmas’의 수록곡으로, 매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다. 때문에 이 곡은 머라이어 캐리의 '연말 송', '연금 송'이라고도 불린다.
지난해 12월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만 매해 약 155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을 번다. 올 연말까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만 781억 원이 누적될 전망이다.
또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2019년부터 매 시즌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앨범도 1000만 판매고를 돌파하며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로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최초이자 유일하게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기도 했다.
매해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는 일찌감치 자신의 SNS를 통해 '연금 수집'을 위해 해당 노래를 홍보했다. 그는 지난 1일, 얼음 속을 깨고 나오는 자신의 모습과 함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노래가 나오는 영상을 게재, "때가 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콘서트 ‘Merry Christmas One And All Tour’(메리 크리스마스 원 앤 올 투어)를 연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는 12월 9일과 12월 17일에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할 예정이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