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건립추진 미생물배양센터 내 첨단장비 추가 도입

김종효 기자 2023. 11. 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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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건립 추진과 관련, 배양센터 내 최첨단 장비의 추가도입이 결정돼 시설의 효용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미생물배양센터 장비 도입비용인 7억5000만원과 영농현장의 기술 보급 효율화 증대를 위한 현장 순회지도차량 4500만원 등 2024년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7억9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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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건립 추진과 관련, 배양센터 내 최첨단 장비의 추가도입이 결정돼 시설의 효용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미생물배양센터 장비 도입비용인 7억5000만원과 영농현장의 기술 보급 효율화 증대를 위한 현장 순회지도차량 4500만원 등 2024년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7억9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신축은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농업인의 관심도 높아져 이에 발맞춘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미생물 배양장비 도입과 현장 순회지도차량 도입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설득했던 적극 행정의 성과로 풀이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배양센터 신축과 함께 총 156억원(국비 70억원, 군비 86억원) 규모의 과학영농시설 건립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시설들이 완공되면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인 현장 기술지원의 기반이 구축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김관영 도지시와 전북도의 관심과 지원,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장비 예산까지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미생물배양센터 구축과 현장 순회지도차량 도입을 통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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