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 추진' 에이피알, 역대 최대 실적 썼다…IPO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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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이 올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매출(실적)을 쓰면서 기업공개(IPO)에 청신호가 켜졌다.
에이피알은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이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실적만 떼서 보면 매출액은 1219억원,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73.7%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매출액은 138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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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이 올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매출(실적)을 쓰면서 기업공개(IPO)에 청신호가 켜졌다.
에이피알은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이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7.9%, 277.6%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3분기 실적만 떼서 보면 매출액은 1219억원,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73.7% 늘었다.
회사는 호실적 배경으로 뷰티 사업을 꼽았다. 3분기 누적 기준 뷰티 부문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7.2% 증가했다. 뷰티 사업 중에서도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약 60만대 수준이었던 에이지알 판매량은 올 3분기에만 75만대로 늘었다. 3분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했다. 메디큐브 화장품은 이 기간 판매량이 27.8% 늘었다.
해외 성과도 두드러졌다. 해외 매출은 뷰티 디바이스가 견인했다. 3분기 해외 매출액은 561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52.5%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매출액은 1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연간 해외 매출액(1437억원)의 96.5%에 해당하는 규모다.
에이피알은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지난 9월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후 상장 일정이 본격화된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업 운영과 상장 일정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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