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3분기 영업익 219억... 전년 比 74% 증가

김은영 기자 2023. 11. 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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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1219억원, 영업이익은 약 74% 증가한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으로 각각 38%, 278% 증가했다.

뷰티 부문이 전년 대비 37%가량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561억원으로 전년 대비 53%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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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1219억원, 영업이익은 약 74% 증가한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으로 각각 38%, 278% 증가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에이피알

뷰티 부문이 전년 대비 37%가량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66%, 메디큐브 화장품은 28% 성장했다. 지난해 60만 대를 판매했던 에이지알은 올해 3분기 누적 75만 대를 판매했다.

해외 매출은 561억원으로 전년 대비 53%가량 증가했다. 특히 미국 매출이 147%, 영업이익이 541% 증가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혼란한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우리 브랜드를 선택해 준 소비자들 덕에 큰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상장예비심사 청구와 함께 상장 일정이 본격화된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 기업 운영과 상장 일정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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