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매체 "시진핑·바이든 회담, 세계경제에 기대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13일 중국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가 "세계 경제가 안정을 찾게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CAITEC)의 메이신위 연구원은 "정상회담이 어느 정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확실한 여건이 형성됐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는 세계 경제에 안정적인 기대감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13일 중국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가 "세계 경제가 안정을 찾게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매체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회담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 대해 "치열한 양자 관계에서 고조되는 세계적인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다뤄질 것"이라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 한 가지 주제는 세계 최대의 두 경제 국가가 경제 관계를 안정시키고 세계 경제를 현재의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외신과 전문가의 분석 등을 전하면서 이번 회담이 세계 경제에 안정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과 미국이 함께 전 세계 상품과 서비스의 4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미·중 데탕트로 세계 경제가 확실히 이익을 볼 수 있다"는 AP통신의 분석을 인용했다.
류잉 중국 런민(인민)대 청양금융연구소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중국과 미국은 세계 경제의 안정화와 엔진"이라며 "따라서 양국 정상의 만남은 심각한 하방 리스크가 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에 긍정과 안정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최근 잇단 양국 고위층 간의 교류를 들면서 "경제와 금융 분야에 대해 확실한 합의가 도출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CAITEC)의 메이신위 연구원은 "정상회담이 어느 정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확실한 여건이 형성됐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는 세계 경제에 안정적인 기대감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 "골프선수 시키고파"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