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연말까지 매주 화·금 음주운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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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연말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14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경찰관기동대 8~10개팀을 유흥가 밀집지역과 진·출입 간선도로에 배치해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금요일 단속은 각 경찰서 교통경찰관과 합동으로 단속하고, 그 외 요일은 경찰서별로 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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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경찰청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연말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14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경찰관기동대 8~10개팀을 유흥가 밀집지역과 진·출입 간선도로에 배치해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금요일 단속은 각 경찰서 교통경찰관과 합동으로 단속하고, 그 외 요일은 경찰서별로 단속에 나선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과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잊지 말고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의 음주운전 발생건수는 10월 기준 지난해 253건에서 올해 200건으로 20.9% 감소했고,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자 수는 3명에서 4명으로 1명 증가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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