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공연대노조, 북구 생활폐기물 노동자 인력 확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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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는 14일 북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들의 현안을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광주 북구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북구 생활폐기물 업무가 민간 위탁업체에서 북구 시설공단으로 이관된다"며 "그동안 정규직 노동자의 수가 부족해 업무강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적정 인력을 확보해달라"고 요구했다.
북구는 지난 36년 동안 민간 업체에 위탁하던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시설공단으로 이관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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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는 14일 북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들의 현안을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광주 북구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북구 생활폐기물 업무가 민간 위탁업체에서 북구 시설공단으로 이관된다"며 "그동안 정규직 노동자의 수가 부족해 업무강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적정 인력을 확보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새벽에 일찍 여는 전통시장의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기 위해 1~2시간가량 일찍 일을 시작해왔다"며 "그동안 (위탁 업체가) 지급하지 않은 야간근무수당을 지급하도록 북구청이 해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위탁 업체 측이 노동자들을 비인간적으로 대우했다"고 주장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북구는 지난 36년 동안 민간 업체에 위탁하던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시설공단으로 이관받을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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