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공연대노조, 북구 생활폐기물 노동자 인력 확보 촉구

천정인 2023. 11. 14.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는 14일 북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들의 현안을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광주 북구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북구 생활폐기물 업무가 민간 위탁업체에서 북구 시설공단으로 이관된다"며 "그동안 정규직 노동자의 수가 부족해 업무강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적정 인력을 확보해달라"고 요구했다.

북구는 지난 36년 동안 민간 업체에 위탁하던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시설공단으로 이관받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 기자회견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4일 오후 광주 북구 북구청 광장에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가 노동자들의 현안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14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는 14일 북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들의 현안을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광주 북구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북구 생활폐기물 업무가 민간 위탁업체에서 북구 시설공단으로 이관된다"며 "그동안 정규직 노동자의 수가 부족해 업무강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적정 인력을 확보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새벽에 일찍 여는 전통시장의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기 위해 1~2시간가량 일찍 일을 시작해왔다"며 "그동안 (위탁 업체가) 지급하지 않은 야간근무수당을 지급하도록 북구청이 해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위탁 업체 측이 노동자들을 비인간적으로 대우했다"고 주장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북구는 지난 36년 동안 민간 업체에 위탁하던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시설공단으로 이관받을 예정이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