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3차 정기위원회 개최

곽상훈 기자 2023. 11. 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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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3차 정기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히 조사는 대전시 주력산업 인재 육성에 필요한 적합 직종을 제시한 것이 특징으로 지역 내 훈련기관에서는 조사 결과가 반영된 '육성 및 지원 산업·직종'을 중심으로 차년도 훈련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전인자위는 내년부터 지역 내 유관기관의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산업·고용 통계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지역인재 육성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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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육성 사업 집중…국인 취업비자제도 완화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3차 정기위원회를 개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3차 정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태희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지자체와 산업계, 노동계, 교육계,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내년도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과 대전인자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2024년 대전시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52개 산업의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60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특히 조사는 대전시 주력산업 인재 육성에 필요한 적합 직종을 제시한 것이 특징으로 지역 내 훈련기관에서는 조사 결과가 반영된 ‘육성 및 지원 산업·직종’을 중심으로 차년도 훈련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가 담긴 최종보고서는 오는 12월 말 발간될 예정이다.

대전인자위는 내년부터 지역 내 유관기관의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산업·고용 통계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지역인재 육성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정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 출산율 감소로 향후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현장에서의 인력 수급난이 우려된다”면서 “대전시 5대 주력산업을 위주로 청년들과 미래 세대들이 선호하는 신산업 분야에 대해 재직근로자 교육과 직무향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은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취업비자제도 완화 등 제도적 개선을 지속 건의해 구인 구직자의 눈높이 간극을 좁혀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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