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도시형 슬로시티' 김해시, 슬로시티 홍보·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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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야외데크서 '관광지에서 만나는 슬로시티 김해' 홍보‧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국제슬로시티 김해'홍보‧체험행사를 개최해 도시브랜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슬로시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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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야외데크서 '관광지에서 만나는 슬로시티 김해' 홍보‧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가을관광 시즌을 맞아 11월 주말 기준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는 하루 1천2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김해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국제슬로시티 김해'홍보‧체험행사를 개최해 도시브랜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슬로시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슬로시티 홍보책자와 리플릿 배부 등 홍보활동은 물론 슬로시티의 상징물인 달팽이 만들기, 친환경 커피박 키링 만들기, 에코 주머니 만들기 등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이 진행되는 동안 슬로시티 시민강사들이 국제슬로시티 김해 브랜드 가치, 재인증 추진상황과 생활 속 슬로라이프 실천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체험은 현장에서 30분 단위로 적정 인원을 접수해 체험시간을 공지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대기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꽝 없는 룰렛게임'에 참여해 신나게 룰렛판을 돌리면 에코가방, 머그컵, 손수건, 마우스패드, 볼펜 등 생활에 필요한 알찬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슬로시티 김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서 신나게 레일바이크를 타고 와인동굴도 관람하면서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를 배우는 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018년 6월 국내 첫 도시형 슬로시티로서 국제연맹의 인증을 받고 그동안 '느림의 미학'이란 슬로철학 아래 '천천히 제대로', '성장보다는 성숙', '속도보다는 깊이와 넓이'를 채워가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올해는 지난 2월 관련 부서장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6월 한국슬로시티본부에 성과보고서 제출, 9월 한국슬로시티본부의 시장면담, 성과보고회, 현장실사를 거치는 등 내년 1월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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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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