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연’ 매 순간이 청춘 영화…명장면3

‘소년 소녀 연애하다’. 사진ㅣ티빙

첫사랑 리얼리티 ‘소년 소녀 연애하다’(이하 ‘소소연’)이 매 순간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이하 ‘소소연’)는 처음이라 서툴고, 서툴러서 더 설레고 선명한 순간들을 마주한 10대 예고생 소년과 소녀, 어쩌면 사랑일지도 모를 감정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 첫사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티빙을 통해 공개중이다. ‘소소연’의 명장면3을 꼽아봤다.

#대리설렘 심쿵 모먼트

동욱의 수민을 향한 순도 100% 플러팅 장면은 ‘연프 역사상 가장 무해한 고백’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보는 이들에게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 동욱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분위기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고, 이어 수민에게 “너는 예쁜데 분위기까지 있어”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또한, 동욱은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피아노 전공 수민의 원데이 클래스에서 수민을 배려해 피아노 실력을 감추는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 온라인상에서도 크게 화제를 모았다.

#예측불가 반전 모먼트

아연을 향한 혜성의 마음이 밝혀진 비밀의 방 대화 장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이다. 바다 데이트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한 혜성과 려원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 려원의 초대로 비밀의 방에 입성한 혜성이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려원에게 무뚝뚝한 태도를 보여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혜성은 자신의 초대로 비밀의 방을 방문한 아연 앞에서 들뜬 표정으로 대화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아 극과 극 상반된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했다.

#멋쁨폭발 본업 모먼트

다재다능한 예고생들의 본업 모먼트가 ‘소소연’에 화룡점정 같은 볼거리를 더한다. 피아노 전공의 수민과 혜성부터 발레 전공의 아연, 한국화 전공의 려원, 보컬 전공의 유리, 뮤지컬 전공의 혜인, 프로듀싱 전공의 민건, 모델 전공의 준영, 연기 전공의 동욱과 성윤까지 예고생 소년, 소녀들의 넘치는 감성과 재능이 소소연 캠프를 다채롭게 물들였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적 감각을 지닌 이들은 연습실에서 함께 즉흥 연주를 하며 마치 한 편의 청춘영화를 보는 듯한 순간을 연출하기도 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10대 시절의 찬란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공감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매 순간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첫사랑 리얼리티 ‘소년 소녀 연애하다’의 8화는 16일 목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