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린 향한 팬심 고백 “변성기 오기 전 노래 즐겨 불러” (컬투쇼)

하지원 2023. 11.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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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가 린에게 팬심을 고백했다.

11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린,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린은 크러쉬와 친분에 대해 "방송국에서 옛날에 한번 봤다. 내가 활동을 많이 안 하니까. 너무 좋아하는 뮤지션이라 신기해서 말 시켰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크러쉬는 "변성기 오기 전에"라고 강조하며 린의 '사랑했잖아'를 한소절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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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크러쉬 린(SBS 파워FM ‘컬투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크러쉬가 린에게 팬심을 고백했다.

11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린,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린은 크러쉬와 친분에 대해 "방송국에서 옛날에 한번 봤다. 내가 활동을 많이 안 하니까. 너무 좋아하는 뮤지션이라 신기해서 말 시켰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크러쉬는 "변성기 오기 전에 초등학교 때 선배님 노래만 노래방에서 주구장창 불렀다. 너무 팬이다"고 고백했다. 김태균은 "되게 미성이고 톤이 높았나 보다"며 놀랐다.

크러쉬는 "변성기 오기 전에"라고 강조하며 린의 '사랑했잖아'를 한소절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린은 "이 노래 가지실래요? 너무 잘한다, 영광이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린 역시 콜라보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크러쉬를 꼽았다고 한다. 린은 "인터뷰할 때 많이 말하고 다닌다"며 웃음지었다. 이에 크러쉬는 "(러브콜) 받겠다"며 콜라보 무대를 '컬투쇼'에서 선보이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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