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익 7864억···전년比8.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해상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78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다고 밝혔다.
장기보험 신계약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계리적 가정 변경 등에 영향을 받아 보험손익(7545억원)은 전년 대비 16.7% 감소했다.
다만 3분기를 떼내 보면 순익과 영업익은 전년 대비 성장했다.
순익은 28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늘었고 영업익도 15.4% 상승한 3963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분기 순익·영업익은 성장···"일반·자동차보험 보험손익↑"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현대해상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78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를 떼내 보면 순익과 영업익은 전년 대비 성장했다. 순익은 28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늘었고 영업익도 15.4% 상승한 3963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장기보험 신계약은 479억원으로 6.4% 증가했다.
일반·자동차보험의 보험손익이 늘어난 결과다. 큰 고액사고가 없었고 지난해 태풍 한남노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한 기저효과로 일반보험의 보험손익은 1년 만에 64.4% 개선됐다. 자동차보험 역시 자연재해 피해 감소 등의 영향으로 76.2% 개선된 손익을 기록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정부 태양광 비리 감사해 보니…한전 직원 등 수백명 적발
- 장제원, 교회 간증서 “난 눈치 안 보는 성격”…‘험지 출마’ 일축
- “남편 유품 정리하니 2명과 바람 흔적…위자료 소송 가능할까”
- `서이초 사건` 갑질 정황 없었다…경찰, 넉달 만에 수사 종결
- “성인 방송 BJ, 천 명이 봤다”… 알고보니 女 7급 공무원
- 교복 치마 사이 하혈 ‘복통 호소’…“초지역 ‘여장 남자’를 찾습니다”
-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롤렉스 시계는 회장님 유품…구광모 회장께 드릴 것”
- 여고생 집단 성폭행하고 “무죄받자”던 고등학생 구속 [그해 오늘]
- “민사도 이겼습니다” 양주 고깃집 ‘갑질 모녀’ 근황
- 박민 KBS 사장 "앵커 기습 교체? 점검 지시 내렸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