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와 1500만도즈 콜레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 체결

구현주 기자 2023. 11. 14. 16: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가 유바이오로직스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 1500만도즈 규모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GC녹십자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GC녹십자가 유바이오로직스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 1500만도즈 규모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유비콜 완제 공정(DP)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며, 규모는 1500만도즈로 우선 책정됐다.

유비콜은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으로, 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 100%를 책임지고 있는 제품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최신 설비와 50년 이상 축적해온 의약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미 글로벌 수준 CMO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한편, CMO 사업 확대에도 문을 두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