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임수정 "로맨스 영화, 도전적인 장르" [S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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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인 서울' 임수정이 로맨스 장르 도전 소감을 밝혔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로,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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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싱글 인 서울' 임수정이 로맨스 장르 도전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연출 박범수·제작 디씨지플러스)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박범수 감독, 배우 이동욱, 임수정, 장현성, 김지영, 이미도, 이상이, 지이수가 함께했다.
이날 임수정은 "로맨스 장르의 영화엔 그렇게 많이 출연한 적은 없다. 저에게도 로맨스 장르의 영화 출연은 특별한 것 같다"며 "아무래도 로맨스 장르가 보기 편하고, 접근이 쉬워보여도 배우로서 연기할 땐 현실에 붙어있는 리얼함을 표현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관계가 진전되며 오는 심리적인 면도 풍부하게 표현해야 해서 어렵고 도전적인 장르라 생각한다"며 "운이 좋게 사랑스러운 영화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선 조금 더 과장되는 면이 필요했던 부분이 있었다. 그때의 저도 배우로서 도전이었는데 이번엔 조금 더 힘을 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임수정은 "같이 함께했던 배우들 덕분이었다. 이미 시나리오상에서 현진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사랑스러움이 있었다. 제가 크게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로,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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