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역대 다섯 번째 ML 만장일치 신인왕 나왔다!…AL 헨더슨·NL 캐롤 ‘올해의 신인’ 선정

최민우 기자 2023. 11. 14.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다섯 번째 만장일치 신인왕이 나왔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양대리그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군나 헨더슨이, 내셔널리그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코빈 캐롤이 만장일치로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모두 만장일치로 신인왕이 가려진 건 역대 다섯 번째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나 헨더슨
▲코빈 캐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다섯 번째 만장일치 신인왕이 나왔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양대리그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군나 헨더슨이, 내셔널리그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코빈 캐롤이 만장일치로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습니다.

헨더슨은 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2순위로 볼티모어에 입단했고, 올해 28홈런 82타점 100득점 타율 0.255 OPS 0.815를 기록하며 볼티모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서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타자에게 주어지는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헨더슨은 신인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볼티모어는 1989년 투수 그레그 올슨 이후 34년 만에 신인왕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캐롤은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6순위로 애리조나에 입단했고, 지난해 32경기만 뛰고도 11년 1억 11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 시즌 25홈런 54도루 타율 0.285 OPS 0.868을 기록하며 애리조나 타선을 이끌었고, 애리조나 구단 역사상 최초의 신인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모두 만장일치로 신인왕이 가려진 건 역대 다섯 번째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와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만장일치로 2017년 신인왕 타이틀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