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논콩 전량 수매하라”

박종수 2023. 11.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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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의회가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콩의 전량 수매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부안군의회는 14일 제346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콩 전량 수매 등 정부지원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한수 의원은 이어 부안군은 피해 지역으로써 △계약된 논 콩의 전량 수매 △농가 소득 보전 대책 등 실질적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조속한 대응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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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의원 발의 ‘논콩 전량 수매 촉구 건의안’ 채택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가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콩의 전량 수매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부안군의회는 14일 제346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콩 전량 수매 등 정부지원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부안군의회 의원들이 논콩 전량 수매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사진=부안군의회 ]

이한수 의원은 제안설명에서“논콩이 재배면적의 확대에 따른 가격하락과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품질 저하로 정부 수매는 물론 시장 출하마저 어려운 실정이다”며 논콩 전량수매를 주장했다.

이한수 의원은 이어 부안군은 피해 지역으로써 △계약된 논 콩의 전량 수매 △농가 소득 보전 대책 등 실질적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조속한 대응 마련을 촉구했다.

이한수 의원은 또 “정부 정책만 믿고 벼 대신 논콩을 심었다가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의 안정적 정착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및 대책을 통해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이날 제346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오는 12월 14일까지 3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제3회 추경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등을 다룬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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