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안전한 통학로 민원현장 확인…방호울타리·금연표지판 설치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13일 오후 송원여자고등학교를 찾아 통학로와 관련한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광주 남구 제공) 2023.11.14/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광주 남구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교 민원 현장에서 고충 청취 후 조치를 취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남구청장은 전날 오후 송원여상,송원중학교, 주월중학교를 연달아 찾아 통학로와 관련한 민원을 청취했다.

그 결과 송원여상 앞 버스정류장에 금연구역 특수표시제를 제작 부착하기로 했다. 또 송원중학교와 주월중학교 앞에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각각 보도에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학교 주변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1대 1 전담반 운영을 통해 관련 민원을 꾸준히 청취하고 있다"며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민원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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