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식] 올해의 여성문학상, 후지모토 치토세씨 수상

변우열 2023. 11. 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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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문인협회는 14일 충북예술인회관에서 결혼이주여성인 후지모토 치토세(59) 씨에게 '제18회 올해의 여성문학상'을 시상했다.

후지모토 씨는 1988년 결혼하면서 입국해 한글을 배웠고, 10여년 전부터 충북여성문인협회에서 문학활동을 했다.

충북여성문인협회는 이날 시와 수필 등 100여편의 작품이 실린 '충북여성문학 제27집 출간기념회'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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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충북여성문인협회는 14일 충북예술인회관에서 결혼이주여성인 후지모토 치토세(59) 씨에게 '제18회 올해의 여성문학상'을 시상했다.

올해의 여성문학상 수상한 후지모토 치토세씨 [충북여성문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후지모토 씨는 1988년 결혼하면서 입국해 한글을 배웠고, 10여년 전부터 충북여성문인협회에서 문학활동을 했다.

후지모토 씨는 올해 자신의 한국 생활을 가을 숲에 비유한 수필 '가을 숨'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집필활동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충북여성문인협회는 이날 시와 수필 등 100여편의 작품이 실린 '충북여성문학 제27집 출간기념회'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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