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화계사 '사찰림 치유의 숲길' 조성한다

정준영 2023. 11.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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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이순희 구청장)는 지난 13일 화계사(주지 우봉 스님)와 '사찰림 치유의 숲길' 조성사업을 위한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민과 서울 시민을 위해 부지를 제공해준 화계사 측에 감사드린다"며 "북한산숲속쉼터와 연계한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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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와 녹지활용계약…북한산숲속쉼터 연계 600m 숲길
강북구청-화계사 녹지활용계약 체결식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이순희 구청장)는 지난 13일 화계사(주지 우봉 스님)와 '사찰림 치유의 숲길' 조성사업을 위한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북한산숲속쉼터와 연계해 수유동 산 164-5 일대, 부지 규모 4만8천㎡, 600m 구간에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일이다. 다음 달 서울시 설계심의를 거쳐 2024년 3월 착공해 같은 해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민과 서울 시민을 위해 부지를 제공해준 화계사 측에 감사드린다"며 "북한산숲속쉼터와 연계한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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