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수능 수험생 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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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수험생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수송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차량 48대를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주요 교차로 등에 배치해 수험생의 신속한 이동과 안내를 돕는다.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교통·생활 소음을 통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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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수험생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수송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능에는 송파구 지역 내 16개 시험장에서 8천89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차량 48대를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주요 교차로 등에 배치해 수험생의 신속한 이동과 안내를 돕는다.
또한 구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등 모두 200여명이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시험장 반경 200m 구간에 대해서는 주·정차 단속을 벌여 불응 시 과태료 부과, 견인 등 조치한다.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교통·생활 소음을 통제할 방침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한 상태로 시험에만 집중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과 부서가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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