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나 축구 국가 대표 경기 중 심장마비로 사망...추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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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국가대표 출신의 축구 선수가 프로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알바니아의 축구 팀 KF 에그나티아는 최근 "공격수 라파엘 드와메나가 경기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했다."라는 내용으로 소속 선수의 명복을 비는 공지를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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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의 축구 팀 KF 에그나티아는 최근 “공격수 라파엘 드와메나가 경기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했다.”라는 내용으로 소속 선수의 명복을 비는 공지를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했다.
1995년생으로 레드불 가나의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 활동을 시작한 드와메나는 2013년에 U-17팀 소속으로 프랑스에서 열렸던 국제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FC 레드불 잘즈부르크의 주니어 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FC 리퍼링으로 임대되어 그 곳에서 성인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이어 오스트리아의 루스테나우와 스위스의 취리히, 스페인의 레반테로 소속을 옮긴 드와메나는 사라고사로 임대되었다가 덴마크의 바일레 BK, 오스트리아의 FC 블라우-바이스 린츠, 스위스의 BSC 올드 보이즈를 거쳐 이번 시즌 KF 에그나티아서 선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가나 축구 협회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국가대표로 9경기 출전해 2골을 넣었던 드와메나에 대해 코트 에드윈 시므온-오크라쿠 협회장이 “그는 조국을 위해 봉사했으며, 가나를 대표하는 순간마다 품위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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