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늦더위에 3분기 영업이익 154%↑…해외사업 순항
이후섭 2023. 11.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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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005180)의 올해 3분기 매출이 늦더위에 힘입어 개선됐고,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 위주의 성장을 이어가면서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
빙그레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9% 급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빙그레는 여름철 성수기 폭염과 늦더위로 국내 냉동 사업 매출이 증가했고, 냉장 사업도 수익성 중심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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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도 4342억원으로 전년비 11% 늘어
수익성 높은 해외사업 20% 이상 성장 이어가
수익성 높은 해외사업 20% 이상 성장 이어가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빙그레(005180)의 올해 3분기 매출이 늦더위에 힘입어 개선됐고,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 위주의 성장을 이어가면서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
빙그레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9% 급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1.2% 늘어난 4342억원을 기록했다.
빙그레는 여름철 성수기 폭염과 늦더위로 국내 냉동 사업 매출이 증가했고, 냉장 사업도 수익성 중심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익성이 높은 해외사업도 20% 이상 성장을 이어가면서 매출과 수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 외에도 원가 절감 노력과 판매관리비 효율화가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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