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뷰티사이언스,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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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뷰티사이언스가 국내 화장품 업황 호조에 힘입어 3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73% 증가한 70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매출액 성장을 이끈 요인 중 하나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화장품 소재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의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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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가 국내 화장품 업황 호조에 힘입어 3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73% 증가한 70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547억1300만원, 당기순이익은 52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2% 상승했다.
회사 측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호조세에 접어들면서 국내 시장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내수 시장 성장과 함께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해외 시장에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향 매출이 2배 가량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글로벌 시장 매출액은 엔데믹과 리오프닝 효과로 인해 평시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난해 오름세에는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내년 이후 다시 성장해 회사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매출액 성장을 이끈 요인 중 하나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화장품 소재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의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소재 중에서는 기초 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제품,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감 개선에 활용되는 마이크로비드 매출액이 20% 이상 늘어났다. 수출 부문의 경우 광군제를 앞두고 주요 제품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 매출액이 해외 매출 성적을 떠받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식약처가 국산 화장품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해 중국 당국과 협력을 시작한 데에 이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면제 등을 위해 협의에 나서고 있는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시장 입지 확대를 위한 영업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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