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탈주극 벌인 김길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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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도 혐의로 수감됐다 병원 치료 도중 달아나 60여 시간 만에 붙잡힌 김길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김 씨를 도주 혐의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일,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성심병원 7층에 입원해 진료를 받던 중 교정당국 관계자들에게 '화장실을 쓰겠다'고 한 뒤 병원 관계자 옷으로 갈아입고 택시를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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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도 혐의로 수감됐다 병원 치료 도중 달아나 60여 시간 만에 붙잡힌 김길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김 씨를 도주 혐의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일,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성심병원 7층에 입원해 진료를 받던 중 교정당국 관계자들에게 '화장실을 쓰겠다'고 한 뒤 병원 관계자 옷으로 갈아입고 택시를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김 씨에게 택시비를 주는 등 조력자 역할을 한 여성 지인에 대해서도 범인 도피 혐의로 형사 입건해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340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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