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찐팬` 구광모, 정상 찍은 LG선수단과 `축배`…회식 사진 화제

김수연 2023. 11. 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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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서울 잠실의 한 식당에서 LG트윈스 선수단과 함께 회식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한국시리즈 정상을 차지한 LG트윈스 선수단의 회식 자리에 구단주인 구 회장이 참석하며 '야구 찐팬' 임을 인증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 회식은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 우승 뒤에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선수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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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선수단 회식이 열린 서울 잠실의 한 식당 앞에서 포착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모습.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갈무리.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서울 잠실의 한 식당에서 LG트윈스 선수단과 함께 회식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한국시리즈 정상을 차지한 LG트윈스 선수단의 회식 자리에 구단주인 구 회장이 참석하며 '야구 찐팬' 임을 인증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 회식은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 우승 뒤에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선수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식이 진행된 한 고깃집 앞에서 구 회장을 목격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식당에 블라인드가 쳐 있어서 혹시나 하고 앞에서 기다렸는데 구 회장과 선수들이 나타나 LG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한국시리즈 우승 시상식에서 "너무 감격스럽다. 세계 최고의 무적 LG팬 여러분, 드디어 LG가 우승했다"며 "29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속에서도 변함없이 LG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승리는 여기 계신 모든 분과 LG를 사랑해준 모든 분이 함께 일군 것"이라며 "2023년 챔피언은 LG 트윈스다. 무적 LG 파이팅"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한편 LG는 럭키금성 시절이던 1990년 MBC 청룡을 인수해 LG트윈스를 창단했다. LG 트윈스는 창단 첫해인 1990년과 1994년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고, 지난 13일 29년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LG트윈스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kt에 6대 2로 압승을 거뒀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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