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이사회, 김춘성 18대 총장 임명장 수여…내달 8일 취임

류형근 기자 2023. 11. 14.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대학교 18대 총장에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가 임명됐다.

학교법인조선대는 김춘성 치과대학 치의예과 교수를 제18대 총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총장은 지난달 11일 치러진 18대 총장 선거에서 교수·교직원·학생·총동창회 환산 득표율 25.154%를 기록해 이계원 후보 득표율 25.062%에 0.092% 앞서 조선대 이사회에 총장 후보 1순위 추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학교법인조선대학교 김이수 이사장(왼쪽)이 김춘성 교수에게 제18대 총장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조선대학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 18대 총장에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가 임명됐다.

학교법인조선대는 김춘성 치과대학 치의예과 교수를 제18대 총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총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27년 11월 29일까지 4년이며 취임식은 다음달 8일 해오름관에서 열린다.

김이수 이사장은 "새 총장의 젊은 리더십으로 학교에 새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며 "조선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사회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신임총장은 "학생이 성장하고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의 뜻을 모으겠다"며 "세계에서도 우뚝 설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조선대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미네소타대학 의과대학 약리학실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학교로 복귀해 산학협력단장, 링크사업단장,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대학혁신사업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전남도 블루바이오 자문위원, 완도군 해양치유 자문위원,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사로 활동 하고 있다.

김 신임총장은 지난달 11일 치러진 18대 총장 선거에서 교수·교직원·학생·총동창회 환산 득표율 25.154%를 기록해 이계원 후보 득표율 25.062%에 0.092% 앞서 조선대 이사회에 총장 후보 1순위 추천됐다. 득표수는 김 총장 임명자 1225표, 이계원 교수 1739표로 이 교수가 514표 많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