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 금상

임선우 기자 2023. 11. 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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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립국악단은 이지영 단원이 '2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립국악단에서 편곡·악보를 담당하는 이 단원은 국악관현악곡 '기억의 강'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단원은 "지영희 선생의 음악 인생을 기리는 곡으로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립국악단 단원이자 작곡가로서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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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립국악단은 이지영 단원이 '2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립국악단에서 편곡·악보를 담당하는 이 단원은 국악관현악곡 '기억의 강'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작곡에는 지워지거나 남의 것이 되지 않도록 지켜내기 위해 거쳤을 고난의 시간과 시대의 정신을 담았다.

이 단원은 "지영희 선생의 음악 인생을 기리는 곡으로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립국악단 단원이자 작곡가로서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대학교에서 한국음악 작곡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땄다. KBS 창작동요대회 '흥부처럼 살아요' 대상, 임방울 국악제 퓨전판소리부문 '복이 왔구나' 최우수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다현 양의 '갈까부다'도 이 단원이 박애리의 '월하정인'을 개작한 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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