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층 김장김치 나눔 등... 안성지역 곳곳 따뜻한 온기 전달

박석원 기자 2023. 11.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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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2동 중앙시장상인회 회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 앞서 기념 촬영을 했다. 안성시 제공

 

안성지역 곳곳에서 불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의 메아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지난 13일 안성중앙시장상인회(회장 송억환) 회원들이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김장김치 120상자를 안성2동(동장 김학재)에 전달했다.

안성2동 석정자율방범대(대장 조재문) 회원들도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500장을 손수 전달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죽초등학교 3~4학년생들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직접 만든 50통의 된장을 일죽면사무소(면장 이원섭)에 전달했다.

안성포럼(대표 김영기)은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100여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고삼면새마을부녀회에 300만원을 기부, 오는 20일과 21일 22명의 부녀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재 안성2동 동장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문화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행복과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기부 행렬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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