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엔지니어링 일반청약서 흥행…그린리소스도 양호한 성적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3. 11.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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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장용 피팅•밸브 제조 전문기업 한선엔지니어링이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선엔지니어링은 13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도 4조2400억원이 모였다.

앞서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달 2~8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70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를 희망범위(5200~6000원)를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한선엔지니어링은 유체•기체가 흐르는 모든 장비와 설비에 장착돼 정밀한 계측을 가능하게 하는 계장용 피팅•밸브 제조 전문기업이다.

동시에 일반청약을 진행한 그린리소스도 이날 5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청약증거금은 2조600억원이 모였다. 앞서 그린리소스는 지난 3~9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75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도 희망범위(1만1000~1만4000원)를 초과한 1만7000원에 확정했다.

한선엔지니어링과 그린리소스는 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각각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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