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차전지주 강세에 반등…2430선 회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2차전지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포스코퓨처엠이 7% 급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삼성SDI 등 2차전지주가 4~5%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9.77포인트(2.55%) 상승한 794.19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2차전지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2차전지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매도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만들어낼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공매도 금지 기간이 연장될 것이란 해석이 나온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49포인트(1.23%) 오른 2433.25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625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반면 개인이 5425억원, 외국인이 908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포스코퓨처엠이 7% 급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삼성SDI 등 2차전지주가 4~5%대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 LG화학, 기아, 셀트리온, KB금융 등도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 삼성물산, LG, 삼성화재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철강금속, 기계 등은 오른 반면 전기가스, 운수창고, 보험업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9.77포인트(2.55%) 상승한 794.19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81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25억원, 10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2차전지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9%, 5%대 강세를 보였고 엘앤에프도 6% 이상 올랐다. 알테오젠, 클래시스, 솔브레인, HLB 등도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은 하락했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전기전자가 7% 급등했고 금융, 운송부품, IT부품, 금속 등이 3~4%대 강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0.29%) 오른 1328.9원으로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尹 "공매도, 근본적 개선방안 만들어질 때까지 금지"
- 펄어비스, 中 '검은사막 모바일' 3년만에 서비스 종료
- 현대차, 현대차증권 첫 자본확충 참여
- "e스포츠 종주국이라는 이름에 취해 있으면 안돼…주도국 역할해야"
- "방송과 OTT간 규제 격차…흑백요리사 실력 없어 못 만드는거 아냐"
- "티빙-웨이브 합병 속도"…SK스퀘어-CJ ENM '공동 투자'
- 포스코, 포항에 민관연 협력 대규모 바다숲 조성
- 허위영상 유포 '탈덕수용소'…法 "강다니엘에 3천만원 손해배상"
- "비은행 시너지 극대화"…국민은행장에 이환주 내정
- 정우성으로 화제 된 '비혼 출산'…성인 30%는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