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레사·사신소년’, 게임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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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사' '사신소년' 등 네이버웹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 나온다.
네이버웹툰은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웹툰 게임스'라는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국내 중소 게임사 3곳을 선정해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 IP를 게임 개발에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이들은 네이버웹툰 작가 POGO의 '레사'를 활용한 작품 2개, 작가 류의 '사신소년'을 게임화한 작품 1개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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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당 개발지원금 6억 지원
내년 정식 출시 목표…지스타서 첫 공개
‘레사’ ‘사신소년’ 등 네이버웹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 나온다.
네이버웹툰은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웹툰 게임스’라는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국내 중소 게임사 3곳을 선정해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 IP를 게임 개발에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국 11개 지역 게임센터와 연계해 선정했다. △자라나는씨앗 △슈퍼잼 △빌리네어게임즈 등 3곳이다. 이들은 네이버웹툰 작가 POGO의 ‘레사’를 활용한 작품 2개, 작가 류의 ‘사신소년’을 게임화한 작품 1개를 만들고 있다. 자라나는씨앗은 레사를 주인공으로 한 성장 시뮬레이션 게임 ‘레사:체크메이트’를 개발했다. 슈퍼잼은 레사 줄거리를 기반으로 한 벽돌깨기 역할수행게임(RPG) ‘레사M:브릭브레이커’를, 빌레니어게임즈는 수집 요소를 가미한 액션 RPG ‘사신소년 : 계약자’를 각각 막바지 작업 중이다.
각업체엔 최대 6억원 씩 개발지원금을 지급했다. 게임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 게임을 정식 출시하는 게 목표다.
네이버웹툰은 해당 게임 3종을 오는 16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다. 추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도울 계획이다. 김상미 네이버웹툰 게임사업 리더는 “웹툰 IP에 대한 중소 게임업체의 관심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웹툰 플랫폼, 작가, 게임업체 등이 ‘윈윈’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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